교통사고시 카시트 무상교환 기준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아이가 탑승 중이었다면 카시트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많은 부모들이 “이 카시트, 계속 써도 괜찮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죠. 실제로 대부분의 카시트 제조사에서는 사고 발생 시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무상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브랜드별 기준과 신청 방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무상교환 공통 조건
대부분의 브랜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무상교환이 가능합니다.
사고 당시 아이가 카시트에 탑승 중일 것
정품 등록이 완료된 제품일 것
사고 발생 후 60일 이내 신청
제품 보증 기간(보통 4~7년) 내일 것
자차 수리비가 일정 기준 이상일 것
브랜드별 무상교환 기준 비교
브랜드 | 보증 기간 | 수리비 기준 | 기타 조건 |
---|---|---|---|
콩코드 | 5년 | 차량 출고가의 1/5 이상 | 정품 등록 필수, 아이 탑승 필수 |
브라이택스 | 5년 | 차량 출고가의 1/5 이상 | 동일 조건 |
싸이벡스 | 4년 | 자차 수리비 400만 원 이상 | 최초 구매자만 가능 |
다이치 | 5년 | 자차 수리비 300만 원 이상 | 국내 공식 판매처 구매 |
페도라 | 7년 | 자차 수리비 350만 원 이상 | 정품 등록 1개월 이내 |
조이 | 5년 | 자차 수리비 300만 원 이상 | 국내 정품 등록 필수 |
※ 경차나 수입차는 별도 기준 적용됨
신청 시 필요한 서류
무상교환을 신청하려면 다음과 같은 서류가 필요합니다.
무상교환 신청서
사고사실확인서 (아이 탑승 여부 포함)
보험사 수리비 내역서
자동차 등록증
사고 현장 및 제품 사진 (정면, 측면, 후면 등)
일부 브랜드는 고객센터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서류 양식을 제공하며, 사고 당시 제품 상태에 따라 교환 여부가 결정됩니다.
카시트는 단 한 번의 사고로도 내부 구조에 손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외관상 멀쩡해 보여도 교체가 권장됩니다. 사고 후에는 반드시 제조사 고객센터에 문의해 무상교환 가능 여부를 확인해보세요. 아이의 안전은 언제나 최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