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장 넓은 지역

대한민국은 국토 면적이 비교적 작지만, 행정구역별로 보면 지역 간 면적 차이는 꽤 큽니다. 특히 산악 지형이 많은 내륙 지역은 인구 밀도는 낮지만 면적은 넓은 편이며, 반대로 수도권은 인구 밀도는 높지만 면적은 좁은 경우가 많습니다. 2025년 기준으로 한국에서 가장 넓은 지역을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시·군) 기준으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광역자치단체 기준 면적 순위

순위지역명면적 (㎢)
1위경상북도약 19,033
2위강원특별자치도약 16,873
3위전라남도약 12,312
4위경기도약 10,189
5위충청남도약 8,226

경상북도는 산악 지형이 많고 농업·임업 중심의 지역으로, 인구 밀도는 낮지만 행정구역은 넓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역시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한 험준한 지형 덕분에 개발이 어려운 지역이 많아 면적이 넓습니다.


도시의 면적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광역자치단체는 경북, 특·광시는 대구

전국 시군별 면적순위 : 네이버 블로그


기초자치단체 기준 면적 순위 (시·군)

순위지역명면적 (㎢)
1위강원 홍천군약 1,820.5
2위강원 인제군약 1,646.1
3위경북 안동시약 1,522.1
4위강원 평창군약 1,463.9
5위경북 경주시약 1,324.9

홍천군은 제주도 면적(약 1,833㎢)에 거의 근접할 정도로 넓으며, 대부분이 산림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안동시는 한국에서 가장 넓은 ‘시’로, 역사와 문화유산이 풍부한 도시이기도 합니다.


면적이 넓은 지역의 특징

  • 산악 지형 비율이 높음: 강원도, 경북 등은 산림과 계곡이 많아 개발이 제한적

  • 인구 밀도는 낮음: 넓은 면적 대비 인구는 적은 편

  • 관광·농업 중심 산업: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지와 농업 기반 산업이 발달


한국에서 가장 넓은 지역은 단순히 면적만 큰 것이 아니라, 지형적 특성과 산업 구조, 인구 분포 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경상북도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관광과 농업 중심의 지역으로, 향후 균형 발전과 친환경 개발 전략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