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순위

시계는 단순한 시간 측정 도구를 넘어, 예술과 기술, 그리고 부의 상징으로 여겨집니다. 특히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들이 제작한 초고가 시계들은 경매에서 수백억 원에 낙찰되며 전 세계 수집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아래는 2025년 기준으로 공개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순위 TOP 10입니다.


1위. 그라프 다이아몬드 할루시네이션 – 약 746억 원

110캐럿 이상의 희귀 컬러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이 시계는 런던의 보석 브랜드 Graff Diamonds가 제작했습니다. 백금 브레이슬릿 위에 다양한 색상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예술 작품에 가까운 외형을 자랑합니다.


가슴을 웅장하게 만드는 가장 비싼 명품시계 베스트 10 < CULTURE & LIFESTYLE < 기사본문 - 월간 CEO&

428억? 브랜드별 역사상 가장 높은 판매가를 기록한 시계 10 | 지큐 코리아 (GQ Korea)

세계에서 가장 비싼 하이엔드 명품 시계 브랜드 TOP 10 : 네이버 블로그


2위. 그라프 다이아몬드 더 패시네이션 – 약 543억 원

152.96캐럿의 화이트 다이아몬드와 38.13캐럿의 배 모양 다이아몬드가 중심에 세팅되어 있으며, 이 다이아몬드는 반지로도 분리해 착용할 수 있는 독특한 구조입니다.


3위. 파텍 필립 그랜드 마스터 차임 Ref. 6300A – 약 420억 원

2019년 자선 경매에서 낙찰된 이 시계는 파텍 필립이 제작한 가장 복잡한 손목시계로, 20가지 이상의 기능과 양면 다이얼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4위. 브레게 마리 앙투아네트 No.160 – 약 407억 원

1783년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를 위해 주문 제작된 회중시계로, 완성까지 44년이 걸렸습니다. 금으로 제작되었으며, 당시 가능한 모든 기능이 집약된 시계입니다.


5위. 예거 르쿨트르 주얼리 101 망셰뜨 – 약 353억 원

577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화이트 골드 브레이슬릿 시계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60주년을 기념해 제작되었습니다.


6위. 쇼파드 201 캐럿 워치 – 약 339억 원

874개의 다이아몬드, 총 201캐럿이 세팅된 이 시계는 하트 모양의 다이아몬드가 꽃잎처럼 열리는 구조로, 시계라기보다는 보석 예술품에 가깝습니다.

7위. 파텍 필립 헨리 그레이브스 슈퍼컴플리케이션 – 약 325억 원

1933년 제작된 회중시계로, 24가지 기능을 갖춘 초정밀 시계입니다. 뉴욕의 천체 지도를 포함한 복잡한 기능이 특징이며, 경매에서 높은 가격에 낙찰되었습니다.


8위. 제이콥앤코 빌리어네어 타임리스 트레저 – 약 271억 원

희귀 옐로우 다이아몬드 482개, 총 216.9캐럿이 세팅된 시계로, 다이아몬드 원석을 모으는 데만 3년 이상이 걸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9위. 제이콥앤코 빌리어네어 워치 – 약 244억 원

260캐럿의 에메랄드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이 시계는 억만장자를 위한 시계라는 콘셉트로 제작되었습니다.


10위. 롤렉스 폴 뉴먼 데이토나 – 약 238억 원

헐리우드 배우 폴 뉴먼이 실제 착용했던 시계로, 2017년 경매에서 약 1,780만 달러에 낙찰되며 롤렉스 역사상 가장 비싼 시계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러한 시계들은 단순한 액세서리를 넘어, 브랜드의 역사와 기술력, 그리고 희소성이 결합된 예술품으로 평가받습니다. 특히 파텍 필립, 그라프, 브레게 등은 경매 시장에서 꾸준히 고가 낙찰 기록을 갱신하며 시계 수집가들의 로망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